SSAFY 4기 서울캠퍼스 합격, 2주차 후기
'제목이 정말 자극적인건 안다'
'삼성 보안유지 서약때문에 자세한 건 못쓴다..'
'혹시 싸피에 관심이 있거나? 5기를 준비한다면 도움이 되길 바란다.'
'어그로 끌어서 죄송합니다..ㅎ'
싸피 지원하면서 개인적으로 준비한 과정이 있다.
파이썬을 열심히 공부했고, (그래야 약간 면접에 할말이 있을 거라 생각됐고)
시험은 GSAT 문제들을 보면서 준비하려 했지만, 파이썬 공부와 병행하기에 버거워서 문제를 풀진 않았다.
이건 꿀팁인데, 시험 준비할때 알고리즘 잡스에서 싸피 대비 코스들이 많은데, 싸피 합격생들 주에 그 코스듣고 온사람은 거의 없었다.(이정도면 어떤 느낌인지 알거라 믿는다.) 있긴 했는데, 정말 소수다.
그래도 시험은 어느정도 준비하고 싶었기 때문에, 하루에 한문제씩,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알고리즘 잡스 문제들을 풀었다. 영상에 해설도 있고 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풀어보면서, 이런 식으로 나오는구나 정도를 느끼면 된다. 시험 문제 유형은 비슷했다. 그래서 참고용으로 풀면 좋을 것같다. 그 NCS문제를 취업준비할때 풀었었는데 그것도 엄청 큰 도움이 됐었다.(빠르게 푸는 연습 그런것도 해보고 그랬는데, 사실 그런 속도를 짧게 연습하는건 힘들었다)
입이 근질근질하다..ㅠㅠ 무튼 그렇다..ㅠ
그러고 나서 시험이 합격하면 면접이 있는데, 그 면접 시간이 나는 오전 7시 반이였다.
가장 큰 문제는 오전 7시 반이라는 거였는데,( 그 시간에 이러나서, 정장을 입고 어딘가 가는게 쉬운일은 아니기에..) 무사히 잘 도착하고,
면접을 치루고 나왔다.
복장이 애매한데, 정장까진 사실 필요없고, 나는 더웠지만, 긴바지에 셔츠 턱-인해서 입고 갔었다.
면접은 2시간 정도 이뤄진다. 기다리는 시간 포함?
다른 분들이 어떻게 면접을 봤는지는 전혀 모르지만, 내 경우는 목소리크게 내고, '음..' '어...' 하는 말을 않하기위해 한마디 한마디 천천히 뱉었다.
(하지만 결국 했다..)
절대 가볍게 보지 않았고, 정말 그 한문장 한문장에 영혼을 담아 얘기했다. 다 잘 할 수있다고, 그렇게 간절함을 어필했었다.
싸피에서는 온라인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한다.(하 무섭다. 이런것도 말하기 무섭다.. 비밀유지서약..)
음 수업은 정말 좋고, 주변 분들도 정말 좋고, 환경도 좋다. (방이니까?ㅋㅋ)
NCS문제가 은근 도움된다. 면접까지 간다면 말은 천천히해도 괜찮다. 무슨 얘기를 하는게 중요하니까 알고리즘 잡스의 무료 문제는 이런 유형이 존재한다는걸 알게 되었기때문에 큰 도움이 되었지만, 수강 까지는 잘 모르겠다. 궁금하신게 있으면 댓글 달아주면 친절하게 답하겠다. (나도 그렇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좋은 문화는 이어져야한다고 생각한다) |